[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가족구성원간 살인 및 폭행치사가 4일에 한번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6건 중 살인이 55건, 폭행(상해)치사가 31건이었으며 살인미수도 44건이나 되었다. 올해 7개월 간 살인 30건, 폭행(상해)치사 1건, 살인미수 29건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작년한해 살인·폭행(상해)치사 86건 중 경기도가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4건, 충남과 경북 8건, 경남이 6건 순이었다. 올해는 서울과 인천·강원이 각각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소 의원은 “최근 가정구성원 간의 패륜범죄로 인해 가정의 인권과 사회윤리가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전하며, “가정폭력, 가정구성원간의 패륜범죄 등의 문제인식을 위해 총체적인 사회시스템을 뒤돌아보는 국가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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