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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탄수화물 사랑 변정수의 입맛을 사로잡은 정호영·샘킴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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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가 갑상선암 투병에 대해 밝혔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변정수가 갑상선암 투병에 대해 밝혔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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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는 정호영, 샘킴 셰프의 요리를 택했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변정수는 21살에 결혼한 이후 해외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뉴욕을 가게 됐다고 남편에게 말했는데 6개월만 계약하겠다고 했더니 쿨하게 갔다 오라고 했다"면서 "결국 뉴욕에서 1년 있었고 파리에서 6개월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정수는 "중간에 휴식이 생겨 한국 들어갔다 왔는데 딸이 저를 '이모'라고 불렀다. '아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고 '내가 무언가를 크게 놓치고 있구나 싶었다. 그래서 해외 활동을 싹 정리하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변정수는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갑상선이 안 좋았다. 2012년 갑상선 암을 진단받았다.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 그때 재산을 가족 명의로 이전했다. 유서도 쓰고 보험도 넘겼다"면서 "5년이 되니까 완치됐다고 하더라. 완치된 지금은 재산을 다시 회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변정수는 몸매 유지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변정수는 "탄수화물을 너무 좋아하는데 몸매 관리를 해야 한다. 살 안찌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저탄수화물 요리, 반대로 고탄수화물로 하루 정도만 제 몸을 망치고 싶다. 알밤 막걸리와 같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정수가 원한 메뉴였던 저탄수화물 요리를 두고 정호영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맞붙었다.
변정수가 셰프들에게 탄수화물 요리를 요청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변정수가 셰프들에게 탄수화물 요리를 요청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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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는 단호박과 햄프시드 등 다이어트 최적화 요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고 오세득 셰프는 '찜의 정수'라는 이름의 프렌치식 소고기찜을 준비했다. 변정수는 정호영 셰프가 완성한 음식을 맛보며 "거의 12만 원짜리 음식이다"며 "달짝지근하게 조린 무화과도 맛있다. 입에서 녹는 채끝살도 너무 맛있다"고 평했다.

다음으로 변정수는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맛봤다. 변정수는 "연어가 젤리 식감이다. 요리 안에 동서양이 다 있다"고 감탄한 뒤 퀴노아를 맛보고 "퀴노아를 항상 먹어야 하기 때문에 그 맛의 특별함을 찾고 싶다"면서 즐거워했다.

변정수는 두 셰프의 요리를 맛본 뒤 정호영 셰프의 음식을 택했다.

두 번째 고탄수화물 요리에서는 샘킴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샘킴은 '샘나는 볶음면'라는 제목을 붙여 채끝살, 다마리 간장 등을 활용한 볶음면을 선보였다. 또 쿠키와 아보카도를 이용한 디저트를 만들었다.

이연복 셰프는 꼴뚜기, 새우, 갈치를 이용한 중국식 팟타이 '팟타이 피플'을 만들었다. 또 이연복 셰프는 "가래떡과 치즈, 명란젓을 이용한 떡만두를 만들겠다"며 "아마 오늘 살 좀 찔 것"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셰프의 음식을 맛본 변정수는 "국빈 대접을 받는 기분"라고 말한 뒤 샘킴 셰프의 요리를 택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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