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잠시 중단됐던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사업'이 민·관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는 이러한 역사·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역사길, 문화마당, 연결교량 등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7월부터 친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29억원을 투입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노후됐던 통영항 강구안의 친수기능이 강화되고, 통영 도심 내 폐조선소를 활용한 도심재생사업과도 연계돼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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