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오성윤·이춘백 감독이 공동 연출한 영화 '언더독'이 중국 실크로드 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언더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기록(누적관객 220만1722명)을 쓴 오성윤·이춘백 감독이 7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하루아침에 유기견이 된 강아지 뭉치가 거리의 개성 강한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도경수·박소담·박철민 등이 목소리 연기를 했다. 지난 7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돼 호평을 받았다. 내년 개봉 예정.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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