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하천을 조망하며 거닐 수 있는 탐방로 중 경관·생태환경이 우수하고, 역사유적지 및 관광문화시설을 관람 할 수 있는 길을 엄선해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은 단풍철을 맞아 전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지역축제 및 주변 관광명소와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탐방로 100선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긴 화보집을 제작해 '우리강이용도우미' 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화보집에는 탐방로의 위치와 노선도 및 연장, 소요시간 등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탐방로 경관 사진과 주변 관광명소,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실었다. 국토부는 이 화보집을 2000부 발간해 지자체 및 여행 분야 기관 및 단체 등에 무상배포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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