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최근 5년간 시정조치(리콜)을 받지 않고 운행을 계속한 자동차가 8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차의 리콜 미조치 비율이 국산차보다 높았다. 국산차의 경우 5년간 457만6154대 가운데 13%인 59만7130대가 리콜을 받지 않은 데 비해 수입차는 96만4181대 중 20%인 19만4282대가 조치를 받지 않았다.
박홍근 의원은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의 특성상 리콜은 운전자 본인뿐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BMW 화재 당시 운행정지명령을 리콜 미조치 차량에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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