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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양매도 ETN 불완전판매 의혹…윤석헌 "11월 현장검사"

최종수정 2018.10.12 18:56 기사입력 2018.10.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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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고위험' 등급의 파생금융상품을 '중위험'으로 속여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하나은행에 대해 다음달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의 불완전판매 문제와 내부적인 인센티브 문제 등이 있다"며 "오는 11월 하나은행 검사를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상품은 하나은행이 지난해 11월부터 창구에서 판매한 '하나ETP신탁 목표지정형 양매도 ETN(상장지수증권)'이다. 코스피 200 지수가 특정 구간에 머무르면 수익을 내지만, 지수가 급등락하면 손실을 입는 구조로 설계됐다.

최 의원은 하나은행이 이 상품의 위험도를 가장 높은 최고위험으로 분류했지만 소비자에겐 두 단계 낮은 중위험으로 설명,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하나은행의 해당 상품 투자자 중 절반은 60대 이상 노년층으로 전해졌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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