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혜은이 담배에 중독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김혜은은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담배를 배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첫 흡연연기였느냐"라고 묻자 김혜은은 "그렇다. 처음에는 흉내만 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배역에 몰입하려면 그래선 안 됐다. 그래서 지하세계 생활을 한 언니에게 직접 레슨을 받고, 담배 피우는 애티튜드도 배웠다. 그 언니 이야기를 듣고 계속 같이 있다 보니 저도 그렇게 변해가더라"고 답했다.
또 김혜은은 "영화 끝나면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할 이유가 없지 않나. 그런데 회식하거나 술을 마시면 자꾸 당기는 거다. 그래서 담배를 찾았다"라며 "회식 자리에서 '진웅아, 담배' 이랬는데, 조진웅 씨가 '누나, 그만. 지금 피우면 평생 피워야 돼'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끊었다. 참 무섭더라"고 말했다.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담배까지 배운 김혜은의 에피소드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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