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8개월째 취업자수 증가치가 10만명대 이하에 머물고 있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늘었지만 민간부문 일자리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기업'이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민간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지만 기업설비투자가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정부의 경제정책이 민간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이끌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서 경제와 일자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며 "정부가 반기업, 친노조, 세금퍼붓기 정책에서 벗어나 경기회복을 위한 규제혁신과 노동시장 개혁, 4차산업 활성화 등 대한민국 성장엔진을 살려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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