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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홍자매’ 대본 검토 중…‘쾌걸춘향·최고의 사랑’ 히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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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포스터/사진=MBC 제공

‘최고의 사랑’ 포스터/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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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홍자매’ 작가의 드라마의 대본을 제안받고 복귀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홍자매가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전지현이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의 드라마 대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대해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전지현이 여러 작품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면서 “지금 차기작으로 영화를 할지, 아니면 드라마를 할지 결정된 바가 없다. 작품을 신중하게 고르고 있으며, 내년에는 좋은 작품으로 복귀를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홍자매 작가는 지난 2005년 방송된 KBS2 ‘쾌걸춘향’으로 히트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마이걸’ ‘환상의 커플’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하지만 지난해 방송된 홍자매의 드라마 ‘화유기’는 웹소설 ‘애유기’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결국 지난 8월 웹소설 ‘애유기’의 작가는 “아이디어라 해도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화유기’ 표절에 대해 시비를 가리게 됐다. 홍자매 쪽에서 전면 부인하면서 결국 본격적인 소송에 들어가게 됐다”며 표절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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