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최근 미국에서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존 F. 케네디의 아들인 케네디 주니어가 살아있다는 음모론이 돌고 있다.
이 'Q'라는 인물을 ‘큐어넌(Q anonymous, 익명의 Q)’이라 불리는데, 트럼프 지지자들은 그를 추종했고, 일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집회에서 ‘QANON’ 이라 쓰인 티셔츠까지 입으며 Q에게 열광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큐어넌이 존 F 케네디의 아들인 케네디 주니어라고 주장했다. 케네디 주니어가 자신의 아버지를 암살한 세력에 복수하기 위해 1999년 비행기 사고로 사망을 위장했고, 숨어 지내다가 최근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다만, 이 모든 것은 음모론에 불과하며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지지자들이 내뱉는 헛소리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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