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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사퇴하라는 의미 아니다…선동열에 사과 기회 주고 싶었던 것”

최종수정 2018.10.12 10:05 기사입력 2018.10.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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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사진=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서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에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선동열 감독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한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손혜원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곡’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그는 “나는 골목을 걸어 나왔고 고무 다라이(대야)는 그저 벽에 기대어 있었을 뿐인데, 마치 내가 고무다라이를 들고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면서 “처음 사진을 본 나도 ‘내가 언제 저걸 들고 있었지?’ 하며 깜짝 놀랄 정도로 그렇게 보이는 것. 내가 거기 있었기에 누구도 원망할 수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 네티즌이 “항상 이런 왜곡이 있죠. 앞뒤 다 자르고 사퇴하세요라는 단어에만 목메는 왜곡 현상을 보네요”라는 댓글을 달자, 손 의원은 “저는 선 감독 사퇴하는 것 반대”라고 답했다.

이어 손 의원은 “자신의 소신은 맞고 다른 이들의 의견은 싸그리 무시하는 그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그럴 수 있다고 믿은 제 잘못”이라며 “저런 방식으로 2020년 올림픽까지 가서는 안 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좀 더 열심히 대한민국 야구의 내실을 기하도록 하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손 의원은 국정감사장에서 선동열 감독을 향해 “선 감독은 너무 편하다. 2억 받으면서 집에서 TV 본다. 아시안게임 우승이 어려운 것 아니다. 1200만 야구팬들에게 사과를 하시든지 사퇴를 하시든지 하라”, “돈(연봉)이 KBO에서 나오기 때문에 아마추어 야구에는 관심이 없는 것 아니냐” 등의 질문을 해 네티즌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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