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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공무원 폭행’ 코코린 “살아 있다니 운 좋아” 협박…수갑 차고도 웃고 있어

최종수정 2018.10.12 07:20 기사입력 2018.10.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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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린/사진=야로셰브스키 SNS

코코린/사진=야로셰브스키 SNS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알렉산드르 코코린(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이 한국계 공무원을 조롱, 폭행한 가운데 수갑을 찬 사진이 공개됐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RT SPORT’의 알락세이 야로셰브스키 기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코코린의 수갑을 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야로셰브스키 기자는 “전 세계 축구계를 당황하게 한 코코린은 의아하게도 본인은 유쾌하고 웃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코코린과 파벨 마마에프(FC 쿠반 크라스노다르)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카페에서 러시아 산업통상부 공무원 데니스 박을 폭행했다.
만취 상태던 마마예프와 함께 카페를 찾은 코코린은 식사 중이던 데니스 박을 포함해 남성 두 명과 시비가 붙었다. 코코린은 남성을 의자로 가격하는 등 폭행을 가하고 “중국인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등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이후 피해자 데니스 박은 병원에 입원했으며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러시아 ‘RT SPORT’에 따르면 12일 데니스 박 친구는 법정에서 “데니스 박이 코코린으로로부터 큰 위협을 받았다. 두 선수가 데니스 박에게 ‘아직 살아있다니 운이 좋은 줄 알아라’고 협박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코코린의 소속팀 제니트 측은 “정말 충격적인 행동”이라며 “법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구단 차원의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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