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첨단 신무기의 조합."
호쾌한 드라이브 샷이 주 무기다. 올해 300야드 이상을 친 확률이 62.5%로 전체 1위다.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62.13%)와 더스틴 존슨(미국ㆍ61.52%), 존 람(스페인ㆍ60.43%) 등을 능가한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8위(313야드),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16번홀(파5)에서는 411야드를 찍었다.
테일러메이드 M4 드라이버로 출발해 5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당시 M3로 교체했다. 로프트 9.5도, 샤프트는 미쓰비시 디아마나 D+ 70TX를 장착했다. 3번 우드(16.5도) 역시 테일러메이드 M2 투어HL이다. 아이언은 나이키와 미즈노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프로 3번(Vapor Fly Pro 3-iron)과 미즈노 JPX 900 투어 아이언(4~PW)을 낙점했다.
T10이 바로 스카티카메론 10주년을 기념해 선수용으로 특별 제작한 모델이다. 퍼터 페이스에 켑카의 이니셜 BK를 새겨 넣었다. 퍼터 헤드의 무게를 점점 늘리는 추이다. 스윙 웨이트가 D6에서 최근 D9로 증가했다. 골프공은 타이틀리스트의 4피스 프로v1x다. 낮은 탄도와 긴 롤에 초점을 맞췄고, 부드러운 타구감은 물론 쇼트게임에서 '드롭-앤-스톱' 컨트롤 능력이 돋보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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