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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축구선수 코코린·마마예프 한국계 공무원 폭행 혐의 구속

최종수정 2018.10.12 08:17 기사입력 2018.10.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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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AFP통신과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축구선수 알렉산드르 코코린(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파벨 마마예프(크라스노다르)가 지난 8일 모스크바의 카페에서 러시아 산업통상부의 한국계 공무원을 폭행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6월 27일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알제리와의 경기 중 골을 넣은 코코린(왼쪽) 모습. / 사진=연합뉴스

10일(한국시간) AFP통신과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축구선수 알렉산드르 코코린(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파벨 마마예프(크라스노다르)가 지난 8일 모스크바의 카페에서 러시아 산업통상부의 한국계 공무원을 폭행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6월 27일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알제리와의 경기 중 골을 넣은 코코린(왼쪽) 모습. / 사진=연합뉴스



러시아 축구선수 알렉산드르 코코린(27·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파벨 마마예프(30·크라스노다르)가 현지 한국계 러시아인 공직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10일(한국시간)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경찰은 "폭행 용의자료 체포된 코코린 등 프로축구선수 2명에 대한 최대 48시간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집행했다"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유죄 판결이 날 경우 최고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이들은 지난 8일 모스크바의 한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하던 중 두 남성과 시비가 붙었고, 의자를 들어 남성들을 내리치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
또한 코코린과 마마예프는 피해자들에게 "중국인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중 한 명은 러시아 산업통상부 소속 고위 공무원 데니스 박으로 한국계 러시아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데니스 박의 변호사는 러시아 국영방송에 "그들이 데니스 박의 인종을 조롱했다"며 "피해자가 뇌진탕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측은 "이 사건은 러시아 축구계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며 "두 선수를 무기한 제명하라는 러시아 축구협회 윤리 위원회의 요구를 고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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