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 닛케이지수, 하루새 4% 폭락…美 증시 하락 영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 도쿄증시가 11일 하루 새 4% 가까이 폭락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에 타격을 준 영향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89% 하락한 2만2590.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9월 10일 이후 한달만에 최저 수준이며 하락폭은 올해 들어 세번째로 컸다. 토픽스지수는 3.52% 내린 1701.86로 장을 마쳤다.

이처럼 일본 증시가 크게 떨어진 이유는 미국 증시와 미국·중국간 무역 갈등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일(현지시간) 전일대비 3.15%(831.83포인트) 하락한 2만5598.74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2월 이후 일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9%(94.66포인트) 내린 2785.68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08%(315.97포인트) 떨어진 7422.05로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를 비롯해 아시아 증시가 모두 하락하고, 소프트뱅크와 소니, 닌텐도 등은 주가가 떨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45분 기준 달러당 엔화는 112.27엔으로 전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