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과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 진행 중이다.
왕진진은 매체를 통해 “하늘이 맺어준 인연을 끝까지 지키려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낸시랭의 마음이 떠난 것 같다”고 밝히면서 “(낸시랭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나라는 사람으로 인해 더이상 힘들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왕진진은 서울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됐다. 이후 그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한편 왕진진은 자택에서 낸시랭과 부부싸움 중 물건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다만 낸시랭에 대한 물리적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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