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산구, 2018 자치회관 특화사업 발표회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일 우수 자치회관 시상, 공로자 표창, 특화사업 발표...2~5일 ‘자치회관 프로그램 전시회’도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2018 자치회관 특화사업 발표회’를 연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우수 자치회관 시상 ▲자치회관 공로자 표창 ▲자치회관 특화사업 사례 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구는 보다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치회관 특화사업’을 매년 새롭게 발굴,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동별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 구는 16개 동 특화사업 중 서면심사를 거쳐 ▲후암인을 잇다 ‘이음’ 프로젝트(후암동) ▲꽃으로 피는 빙고마을(서빙고동) ▲한강로동 문화마을(한강로동) ▲해방촌 백세건강의 날(용산2가동) ▲함께 자라는 이촌(i-chon) 놀이터(이촌2동) ▲친구야! 똑똑한 놀이터 가자!(보광동) 등 6개동 사업을 발표주제로 잡았다.

후암동 이음 프로젝트는 주민 간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 글쓰기 강좌를 비롯한 자체 문화강좌 개설, 제1회 후암동민의 날(9.3) 선포, 마을운동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벌였다.
용산구, 2018 자치회관 특화사업 발표회 개최
AD
원본보기 아이콘
용산2가동주민센터는 사라져가는 효(孝) 정신을 되살리는 데 주력했다.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살펴 ‘해방촌 백세건강의 날’을 제정· 운영한 것. 각종 축하공연과 특강,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선봬 호응을 얻었다.

구는 발표에 앞서 이들 6개동을 모두 시상하고 관련 유공자도 표창한다. 김순자(후암동), 구진모(용산2가동), 최원항(남영동), 성복임(청파동), 김도영(원효1동)씨 등 16명을 올해 수상자로 정했다.

축하공연도 있다. 후암동 에어로빅 교실, 청파동 난타 교실 회원들이 나서 행사장 분위기를 돋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6개 동별 인적·물적 자원과 개성을 살린 자치회관 특화사업을 매년 새롭게 이어오고 있다”며 “주민들이 직접 동네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마을 민주주의가 실현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발표회와 더불어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2018 자치회관 프로그램 전시회’도 연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컬러믹스, 서예, 문인화, 한지공예 등 작품 1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용산구 자치행정과(☎2199-6384)

자치회관 프로그램 전시회

자치회관 프로그램 전시회

원본보기 아이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