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막바지 귀경정체가 이뤄지고 있다. 오후 2시 이후부터 귀경길 정체는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013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21건으로 전체 주말(19건)대비 13.4% 더 많이 발생했다.
졸음운전 사고 발생 시간대는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사고의 41.9%를 차지했다. 특히 오후 2시~4시에는 전체 사고의 17.9%가 집중 발생했다.
만약 운전하다 졸음이 밀려온다면 환기를 시키거나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차를 잠시 멈추고 눈을 붙이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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