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대변인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숨 가쁘게 펼쳐진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 연이은 각국 정상들의 UN총회 연설을 통해 한반도에 펼쳐질 새로운 길의 서막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반목과 대립으로 일관했던 지난 10년간 볼 수 없었던 일이다. 한반도 냉전시대를 뒤로하고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라며 "주변국들의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한반도 평화를 개척하고 완수할 주인공은 대한민국임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헌법에 명시된 평화통일의 의무를 다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앞선 행보를 온 국민이 지지하고 있다"며 "여야 정치권도 힘을 합쳐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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