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코리아세일페스타 850개 브랜드 참여…최대 80% 할인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정부 주도의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8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신세계와 노스페이스가 협업한 단독 롱패딩 제품을 선보인다. 여성용 스노우 다운코트 52만9000원, 남녀 공용 롱패딩 코트는 23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금강, 랜드로바, 클락스, 탠디, 소다, 미소페, 에스콰이아, 락포트 등 인기 구두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 특가 상품전도 마련했다. 탠디 펌프스 23만6000원, 세라 앵클부츠 16만9000원, 스타카토 로퍼 19만7200원 등이다. 핸드백의 경우 헤지스, 질스튜어트, 닥스, 빈치스, 제이에스티나,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앤클라인 등 대부분 브랜드가 참여했다.

생활 장르에선 구스 다운 이불을 특가로 준비했다. 다음 달 31일까지 판매하며, 총 1400억개로 5억원 규모의 물량이다. 시베리아산 구스다운 90% Q사이즈 39만9000원, 바바리아산 구스다운 100%가 49만9000원이다.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전 점포에서 중국 은련카드를 통해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0%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본점, 강남, 센텀시티 3개 점포에선 알리페이로 화장품, 스포츠 장르 중 20만원 넘게 구매할 경우 10% 상품권 제공한다. 알리페이 골드 이상 우수 고객 가운데 200만, 300만, 500만원 이상 구매 땐 5%를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7만원 이상 구매하면 텀블러를 증정한다.

강남점에서는 가을 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K2,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 블랙야크, 밀레, 몽벨, 아이더, 라푸마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7FW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