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조현우”…FIFA 선정한 새로운 슈퍼스타로 지목돼

조현우(대구 FC)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조헤아’ 조현우(대구 FC)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18 러시아월드컵’의 새로운 슈퍼스타로 지목돼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서 러시아 월드컵에서 펼친 활약으로 떠오른 신예 9명의 선수를 재조명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가장 먼저 우루과이 대표팀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타쿠르가 소개됐으며 조현우는 8번째로 등장했다. 조현우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슈퍼세이브를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조현우는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치른 3경기 모두 골키퍼를 맡아 3실점만 허용하며 역대 원정 월드컵 사상 최소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조현우는 독일과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면서 러시아 월드컵이 배출한 새로운 슈퍼스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헤아 가즈아” “빛 때문에 사진이 잘 안 보이는데 제 눈이 정상인가요?” “역시 조현우....피파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넘버원 골키퍼” “유럽 한번 가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