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원테이블·국숫집·김치찌개 집 재방문…“철수하라는 이야기 자주 들어”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명예의 전당’ 제공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원테이블·국숫집·김치찌개 집에 재방문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추석특집 ‘백종원의 골목식당 : 명예의 전당’에서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그동안 화제가 됐던 식당 원테이블·국숫집·김치찌개 집들을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백종원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그런 골목은 제발 철수하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면서 관심을 모았던 식당들의 근황을 소개한다.

해당 식당들에는 ‘고독한 미식가’ 김윤상 아나운서가 직접 방문한다.

김 아나운서는 음식의 맛보다 멋을 추구하며 ‘원테이블’의 개념을 뒤흔든 신흥시장의 철부지 ‘원테이블’, 방송 최초로 백종원의 솔루션을 거부한 채 본인의 멸치국수 맛을 고집했던 충무로 ‘필스트리트’의 국숫집, 사장님과 직원의 꿀케미를 보여줬던 공덕 소담길의 ‘김치찌개집’까지 찾았다.

특히 ‘김치찌개집’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는 소식에 공덕 ‘생태탕집’, ‘주꾸미집’ 사장님들은 “왜 우리는 명예의 전당에 못 오르냐”며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