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에 신바람을 불어넣을 거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CBS가 24일 전한 '방탄소년단, 고루한 유엔에 신바람을 불어넣다'라는 제목의 기사다. "유엔에는 젊음이 필요하고, 케이팝 보이밴드는 글로벌 15세∼25세 집단을 지배한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이 참여하는 행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끄는 '청년 2030' 프로그램 가운데 교육 부문 파트너십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CBS는 "멤버 전원이 20대인 방탄소년단에게 사회적 행동은 낯설지 않다"며 "그동안 써온 곡들도 학교폭력, 행복, 교육 등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적격자답게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젊은이들이 서로 보여주는 상호 지원이 사랑을 보여주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총선 후 일주일만에 6.2조 날린 국민연금…증시 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