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은 인천에서 포항으로 항해하던 155t급 예인선 H호와 2800t급 부선이 기름을 옮겨싣다가 바다에 흘린 것으로 파악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유출된 기름양이 많지는 않다"며 "방제작업이 끝나면 선장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경은 예인선 선장 신고를 받고 방제정과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구조대, 항공기 등을 급파해 긴급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51㎝ 투표용지가 무효표 급증 원인? 역대 선거 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