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과일바구니로 출연한 가수 양수경이 소감을 전했다.
양수경은 23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 출연해 2라운드에서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을 불렀다.
이어 양수경은 "경연이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여러 번 받았지만 경연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고사를 했었다"면서 "제가 올해 가수데뷔 30주년이다. 나에게 주어지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포기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복면가왕'에 출연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데뷔 30주년이 특별한 날들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가슴속에 30년이란 시간 속에 양수경으로 남아있었다. 비가 오면 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방송에서 들을 수 있었다"라며 "내게 주어졌던 것이 모든 것이 사라졌어도 여러분들이 기억하는 노래가 있고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으니 분명 난 복 받은 사람이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서학개미, 엔비디아 버리고 다시 테슬라로 갈아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