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대회 공식 트로피인 '컬래머티 제인'(Calamity Jane) 퍼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우즈는 기나긴 허리 부상과 슬럼프를 딛고 5년 1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80번째 우승에 성공하며 황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 사진=연합뉴스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미국·4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5년 1개월 만에 우승했다.
우즈는 지난 2013년 8월 PGA 투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후 5년 1개월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샘 스니드에 이어 통산 80승을 이룬 역대 두 번째 미국 선수가 됐다.
앞서 그는 지난해 4월 작은 신경 조직을 떼어내는 허리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불행하게도 부상을 당했지만, 다시 필드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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