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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테러 배후 안다…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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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총격 테러 사건의 배후를 분명히 알고 있다고 밝혔다. 80여명의 사상자를 낸 이란 남서부 아흐바즈 테러 사건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도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오전 73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으로 출발하기 직전 이같이 밝혔다. 로하니 대통령은 "학교에 다닐 예정이었던 아이들이 이번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며 "이란은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2일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 아흐바즈시에서 군사 퍼레이드가 진행되던 중 발생한 총격 테러로 현재까지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고 6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유엔과 국제사회도 이번 테러를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성명을 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 남서부 아흐바즈에서 어린이 등 많은 사망자를 낸 테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희생자들의 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자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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