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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맹활약' 류현진, 샌디에이고전 6이닝 무실점…시즌 6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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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사진=AP연합뉴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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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구 선두경쟁 향방을 결정할 경기에서 투타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호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안타 3개에 2득점을 올렸다.
경기 이후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18에서 2.00까지 내려갔으며 시즌 타율은 0.190에서 0.292(24타수 7안타)로 올랐다.

다저스의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호투한 류현진은 시즌 6승 요건을 채우고 10-0으로 앞선 7회초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를 조시 필즈에게 넘겼다. 이후 다저스는 7회말 4점을 보태며 1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1.5게임 차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지구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한편, 다저스는 정규시즌 6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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