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추천하는 명품 숲은 ▲달맞이산 자작나무숲(강원 인제) ▲금산 편백나무 숲(경남 남해) ▲황정산 바위꽃 숲(충북 단양) ▲운장산 갈거계곡 숲(전북 진안) ▲함백산 하늘 숲(강원 정선·영월) ▲검마산 금강송 숲(경북 영양) ▲희리산 해송 숲(충남 서천) ▲비무장지대(DMZ) 펀치볼(강원 양구)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인천 중구) ▲소백산 천동계곡 숲(충북 단양) 등이다.
또 검마산 금강송숲과 금산 편백나무숲, 희리산 해송숲, 황정산 바위꽃 숲, 운장산 갈거계곡 숲 등 5개소는 국립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사전예약을 통한 가족단위 숙박 및 산림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이점을 갖는다.
이밖에 함백산 하늘 숲과 비무장지대 펀치볼,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는 능선을 따라 형성된 웅장한 자연경관이 추천 배경이 됐다.
한편 지역별 국유림 명품 숲은 서울 1개소, 인천 1개소, 울산 1개소, 경기 2개소, 강원 8개소, 충북 5개소, 충남 1개소, 전북 2개소, 전남 2개소, 경북 5개소, 경남 1개소, 제주1개소 등이 분포했다.
산림청은 오는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0개소의 국유림 명품 숲을 발굴·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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