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선 정체는 오전 7∼8시, 하행선 정체는 오전 6∼7시께 시작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 하행선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지방경찰청 항공대장 경정 이상열, 정조종사 경위 김두수, 승무원 경위 곽성호, 경사 박상진)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9시, 전국 고속도로는 정체가 완전히 풀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 하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와 영동고속도로 안산분기점에서 안산 나들목 사이 2.1km 구간 뿐이다.
도로공사 측은 추석 당일인 24일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총 57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23일 총 385만대의 약 1.5배에 달하는 수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당일인 24일에 이번 연휴 중 가장 정체가 극심할 전망"이라면서 "상행선 정체는 오전 7∼8시, 하행선 정체는 오전 6∼7시께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상·하행선 모두 오후 4∼5시께 정체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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