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유도 간판 안창림(남양주시청·세계랭킹 7위)이 한판승 승리를 이어간 끝에 하시모토 소이치(일본·세계랭킹 1위)를 한판으로 제압했다.
안창림은 22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73㎏급 결승전에서 하시모토에 발뒤축걸기 한판승으로 우승했다. 하시모토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다.
안창림은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라운드부터 결승까지 모두 한판승을 거두며 완벽한 우승을 이끌어냈다.
안창림이 하시모토를 꺾은 건 지난 5월 중국 후허하오터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그랑프리 대회 결승에 이어 두 번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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