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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링카의 귀환]티구안, 판매 100일만에 누적 6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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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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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2년만에 국내 시장에 돌아온 폭스바겐 티구안의 인기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이후 월간 판매량 1500대 수준을 유지하면서 10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6000대를 돌파했다.
티구안은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국내에서 누적 판매량 6033대를 기록했다. 티구안은 지난 5월17일 첫 고객에 인도가 이뤄진 뒤 5월 월간 판매량 1561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특히 전륜모델인 2.0 TDI는 1200대가 팔리며 단숨에 수입 베스트셀링카 2위에 안착하기도 했다. 이후 6월과 7월에도 각각 1528대, 139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달에도 티구안은 1553대가 판매돼 폭스바겐코리아의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2.0 TDI는 937대, 4륜구동 모델(2.0 TDI 4모션)은 240대가 팔렸다. 여기에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월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전달(183대)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37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앞서 티구안은 국내에서 주행성능, 편의성, 안전성 등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연간 1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던 모델이다. 2014년, 2015년에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형 티구안의 경우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뚜렷한 윤곽과 날렵한 바디라인, 넓어진 실내·적재 공간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전륜구동 모델을 비롯해 실내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확대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라인업에 추가, 총 5가지 트림을 제공하면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특징이다. 특히 신형 티구안에 새롭게 추가된 전륜구동 모델은 전체 모델 판매의 75%를 차지하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상품성은 향상됐지만 가격은 3000만원대로 책정한 점도 인기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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