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 취중 고백…'의미심장한 눈빛'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제공

‘연애의 맛’ 김종민이 한편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방불케 하는 ‘김종민표 취중 고백’으로 솔로들의 설렘을 저격한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한 김종민은 소개팅 전부터 연애 관련 서적을 찾아보고 지인들로부터 데이트 팁을 듣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기상캐스터인 황미나를 위해 첫 데이트 장소로 역사박물관을 선택해 측우기를 보여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김종민은 황미나와 손이 닿을 듯 말 듯한 손끝 떨림을 보여 순수한 면모를 발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오늘(23일) 방송될 '연애의 맛' 2회 분에서 김종민과 황미나는 역사 박물관 데이트 이후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긴다. 라자냐를 잘라주는 황미나를 보며 김종민은 "제가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하자 황미나는 "저도요"라고 말하며 서로의 단점도 공유했다는 후문.

또 김종민은 황미나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다. 미리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민은 식사 도중 갑자기 사라진 후 한참동안 나타나지 않아 황미나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식사 후 산책길에 김종민이 준비한 황홀한 이벤트 현장이 펼쳐져 황미나를 감동케 했다는 후문. 이벤트 도중 김종민에게 "여자친구에요?"라고 아이들이 묻자 황미나는 스스로 김종민의 공식 여자친구임을 인증했다고 한다.

녹화에서 VCR을 통해 지켜보던 MC 최화정은 "결혼하면 액자각이다. 로맨스 코미디 같다"며 이들을 응원했다.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김종민과 황미나 커플은 2회에서도 설렘을 가중시키는 데이트를 이어간다"며 "연애하는 남자 김종민의 색다른 모습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