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남보원이 아내 주길자가 자신의 오랜 매니저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주길자는 "아내이기 전에 40년간 남보원의 매니저를 하고 있다. 운전까지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길자는 "남편이 이 프로그램을 굉장히 나오고 싶어 했다"며 "섭외 전화가 왔는데 제가 안 나오면 출연을 못 하게 된 거다. 출연 안 하면 매니저고 아내고 관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남보원은 재차 자신의 개인기를 선보이려다가 MC들에게 제지를 당하는 등 방송 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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