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시티' 입주 앞둔 송파구서 하락세 두드러져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울 25개구 가운데 올해 전셋값이 가장 많이 뛴 곳은 '직주근접' 이점으로 수요가 많은 종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하락세가 두드러진 곳은 1만가구 수준의 초대형 단지 '헬리오시티' 입주를 앞둔 송파구다.
종로구에 이어 전셋값 상승세는 강북구(2.14%), 중랑구(1.87%), 성북구(1.86%), 마포구(1.62%) 양천구(1.48%), 동작구(1.25%), 서대문(1.23%) 등에서 나타났다.
반대로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송파구다. 송파구는 올해 말 1만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인 '헬리오시티'의 입주를 앞두고 있어, 올해 들어 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밖에 올해 강남구(-2.42%), 서초구(-1.95%), 성동구(-0.9%), 노원구(-0.81%), 강동구(-0.32%), 광진구(-0.1%), 도봉구(0.04%) 등에서 전세가격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달 들어서는 모두 상승세로 전환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겐다즈 맘껏 먹었다…'1만8000원 냉동식품 뷔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