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은행이 문을 닫는 추석 연휴에도 ‘이동식 점포’에서 입·출금, 송금, 환전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금융단말기와 ATM을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윙스(NH Wings)’를 이용해 무선통신망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점포에서는 내방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한 신권 교환은 물론 ATM을 통해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이번 연휴기간 ‘부산은행 디지털뱅크’에서 ‘STM(Self Teller Machine)’을 이용한 셀프뱅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STM은 바이오인증 및 직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은행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무인 셀프 창구다. 부산은행 디지털뱅크에서는 통장개설, 체크카드(현금카드 포함)발급과 재발급,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 신규·해지·재이용, 카드 분실신고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이번 연휴기간 부산지역 12개점, 서울 및 양산지역 각 1개점 등 총 14개 점포에서 운영하며 이용 가능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화상상담을 통한 본인 인증서비스를 제공해 통장 및 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도 가능하다. 22일, 2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 연장근무를 실시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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