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추석이 되어도 마음은 무겁다. 정치, 경제, 남북관계 모두가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강북구에 있는 수유시장을 찾았다"며 "'장사 좀 잘 되게 해주세요'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서도 '좀 잘 해요' 격려와 질책도 있었다"고 민심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추석, 어떤 '희망의 거짓말'을 가지고 고향을 찾아야 할까. 어제 수유시장에서 시작된 고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늘 모든게 잘 되고 있고 곧 잘 살게 될 것이라 이야기 한,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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