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중국 상장사 회장 또는 최고경영자(CEO) 중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보수가 높은 상위 100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570만위안(9억3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바이오, 전자, 화학 업종이 100만위안 이상을 연봉으로 받는 경영진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특히 바이오 관련 기업에서만 98명이 100만위안 이상을 연봉으로 챙겼다.
2위는 1487만위안을 받은 식음료 업체 네이멍구 이리산업의 판강 회장이, 3위는 1125만위안을 보수로 받은 화학업체 아디세오의 장 마르 뒤블랑(Jean Marc Dublanc) CEO가 차지했다.
레저 서비스 기업인 완다필름의 정마오준 회장(978만위안)이 4위, 부동산기업 월드 유니온의 주민 총경리(95만위안)가 5위, 핑안보험의 마밍저 회장 겸 CEO(889만위안)가 6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신신탁의 양샤오보 회장(862만위안)이 7위, 인테리어 및 가구업체 훙싱가구의 처젠신 회장(836만위안)이 8위, 완다필름의 류샤오빈 CEO(832만위안)가 9위, 부동산기업 진커그룹의 장스하이 회장(827만위안)이 10위에 올랐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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