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2018 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뽑혔다.
대상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우수상은 송도소방서,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CAISSON 24), 경서동 ㄱㄴ집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인천로봇랜드, 단독주택 서윤재, 중산동 근린생활시설이 선정됐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최첨단 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한 쉘 구조가 돋보이고 내부 공간의 체적과 수직·수평의 구조가 연출돼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민참여 투표에서 최고 득표(563명, 45%)를 기록했다.
송도 솔찬공원에 위치한 케이슨24는 송도워터프론트(waterfront) 경관계획에 잘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수변공원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상징적 이미지를 창출함으로서 송도 사랑방 같은 독창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5일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며, 10월 5~10일 아트플랫폼에서 전시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