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보안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지난 3년(2015~2017년) 간의 추석 연휴 기간 침입범죄 발생 사례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추석 당일 2일 전 약 16%인 전체 연휴기간 중 침입범죄 비중은 추석 당일 1일 전 22%로, 당일에 24%로 높아졌다. 추석 다음날 9%로 떨어졌다가 하루 뒤 29%로 크게 높아졌다.
학교와 일반 점포,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침입범죄가 전체의 73%였다고 한다. 학교의 경우 교육 기자재를 노린 범죄가 많았고 일반 점포 등은 현금 보유량이 높아지는 걸 노린 경우가 많았다고 에스원은 분석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침입범죄가 평소의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전체의 4%였던 추석 연휴 침입범죄는 2016년 30%, 지난해 75%로 증가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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