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신제품 ‘샤오미 포코폰 F1’이 하반기 프리미엄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포코’라는 의미는 샤오미가 인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세컨드 브랜드로 그 첫 작품인 ‘포코 F1’은 그야말로 역대급 가성비를 선보인다. 인도에서 첫 출시 당시, 5분만에 약 300억원어치의 1차물량을 모두 완판 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현재 샤오미 포코폰 F1의 기본용량인 6GB/64GB모델은 해외직구 시 관부가세 포함 40만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매자가 몰렸으며 휴대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구매한 샤오미 포코폰 F1을 인증한 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는 최근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원을 호가하는 가운데, 포코폰F1의 가격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하지만 포코폰에도 단점은 있다. 프리미엄급 스펙과 대비해 상대적으로 부가기능이 적다는 것과 국내 정식발매 되지 않아 일부 통신사에서의 VoLTE(LTE망 음성통화)지원과 국내 AS가 불가하다는 점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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