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한국 프리미엄 대형 밴 시장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특장 품질,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등 3개 영역에서 필요 요건을 충족한 바디빌더와 메르세데스-벤츠 밴과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요구하는 글로벌 규정 조건을 충족함과 동시에 엄격한 서류 및 현장 방문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업 신용도 평가를 통한 재무 건전성, 특장 규모에 따른 제조물 보상 보험 가입, ISO 9001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 평가 인증, 국내외 판매 차량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글로벌 규정을 준수하는 차량·부품 보증과 서비스 자격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대상 업체가 제출한 서류 심사는 물론, 회사와 특장 시설에 대한 현장 심사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와이즈오토홀딩스가 첫 번째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로 선정됐다. 와이즈오토홀딩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공식 서비스 딜러이자 바디빌더로, 상용차 특장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 기업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업체는 회사 소개와 특장 솔루션에 대한 정보가 메르세데스-벤츠 컨버전 월드를 통해 전 세계 고객과 딜러에게 제공된다. 또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라는 별도 브랜딩을 사용해 홍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전 세계에 총 308개의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바디빌더가 있다. 이 중 10개가 아시아 지역 바디빌더사다. 와이즈오토홀딩스의 이번 파트너십은 이번달부터 1년간 유효하며 향후 심사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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