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메르세데스-벤츠 밴, 국내서 파트너십 공식 인증 프로그램 첫 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메르세데스-벤츠 밴, 국내서 파트너십 공식 인증 프로그램 첫 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한국 프리미엄 대형 밴 시장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특장 품질,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등 3개 영역에서 필요 요건을 충족한 바디빌더와 메르세데스-벤츠 밴과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요구하는 글로벌 규정 조건을 충족함과 동시에 엄격한 서류 및 현장 방문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는 20여년 동안 전 세계 130개 국에서 300만대 이상이 판매된 모델이다. 프리미엄 대형 밴 시장에서 고급 셔틀, 의전, 캠핑, 모바일 오피스 등 최종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특성에 맞춰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한국에서 요구하는 사양을 갖춘 스프린터의 기본 모델을 공급하고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협력하고 지원하는 바디빌더가 스프린터의 특장 모델을 제작하여 최종 고객에 판매하고 있다.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업 신용도 평가를 통한 재무 건전성, 특장 규모에 따른 제조물 보상 보험 가입, ISO 9001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 평가 인증, 국내외 판매 차량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글로벌 규정을 준수하는 차량·부품 보증과 서비스 자격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대상 업체가 제출한 서류 심사는 물론, 회사와 특장 시설에 대한 현장 심사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와이즈오토홀딩스가 첫 번째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로 선정됐다. 와이즈오토홀딩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공식 서비스 딜러이자 바디빌더로, 상용차 특장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 기업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업체는 회사 소개와 특장 솔루션에 대한 정보가 메르세데스-벤츠 컨버전 월드를 통해 전 세계 고객과 딜러에게 제공된다. 또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라는 별도 브랜딩을 사용해 홍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밴을 공식 수입해 제공하는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더욱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프린터를 국내 시장에 공급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고객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해 더 많은 바디빌더들이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특장 산업 선진화에 기여함은 물론 바디빌더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에 총 308개의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바디빌더가 있다. 이 중 10개가 아시아 지역 바디빌더사다. 와이즈오토홀딩스의 이번 파트너십은 이번달부터 1년간 유효하며 향후 심사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