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21일 3만2000명에게 아동수당 10만원을 첫 지급했다.
시는 지난 6월20일부터 9월17일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한 5만3058명 대상으로 소득ㆍ재산조사를 거쳐 3만2000여명에게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소득ㆍ재산조사 완료자 중 93.3%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미 신청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복지로'의 신청을 받아 소급분 등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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