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30분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려
민선 7기 관악구의 구정운영 핵심 가치는 바로 ‘협치’와 ‘포용’이다.
기존 정보전달 식의 이론위주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협치’에 대해 즐겁게 알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연극 형식의 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연극은 현재 대학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 전문예술단체인 ‘극발전소 301’(대표 정범철)의 창작연극으로 진행된다.
연극이 끝난 뒤에는 연극 속 협치에 대해 관객과 배우가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연극을 통해 민과 관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하고 생각을 공유, 관악구의 협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극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하면 된다. 사전예약을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주민협치과(☎ 879-5582,5583)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주민들이 협치에 대해 이해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극에서 보여주는 토론과 소통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져 관악구의 협치가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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