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마동현 기자] 전남 해남군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인 노인회관 신축 사업이 국비(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올 12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 초 착공할 예정으로 이번 국비 확보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게 됐다.
새로 신축될 노인회관은 연면적 680㎡, 지상 3층 규모로 노인회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과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노인 복지 시설이 들어선다.
노인회관 신축과 더불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에도 국비가 확보됐다.
지난 6월 집중호우로 16가구가 침수되는 등 상습침수지역인 문내면 선두리의 배수펌프장 보수에 3억원, 삼산면 노후 교량 2개소에 대한 보수·보강사업을 위해 4억원을 확보하는 등 시급한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로 군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들의 요구가 시급한 사안에 대한 국비확보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마동현 기자 news880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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