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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또 가상화폐 해킹 피해…670억원 규모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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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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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의 한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 공격으로 인해 67억엔(약 670억원)의 가상화폐를 도난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 '자이프'는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해킹 공격을 받아 거액의 가상화폐를 도난당했다. 전체 도난 당한 67억엔 중 45억엔(약 450억원)은 고객이 예치한 금액이다.

도난 당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모나코인 등 3종으로 구체적인 원인이나 해킹 수법은 아직 조사 진행 중이다.

자이프의 운영사인 테크뷰로는 해킹 공격을 받은 지 사흘 만인 지난 17일에서야 이상을 감지하고 입출금을 중지했다. 이후 다음날인 18일 유출 피해를 확인하고 금융감독당국과 수사기관에 신고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과 6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업무 개선 명령을 받은 바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가상 화폐의 입출금 재개 시기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현 경영진이 이 사태를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 1월에도 가상화폐 교환회사인 코인체크에서 580억엔 규모의 대규모 가상화폐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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