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의 한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 공격으로 인해 67억엔(약 670억원)의 가상화폐를 도난당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난 당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모나코인 등 3종으로 구체적인 원인이나 해킹 수법은 아직 조사 진행 중이다.
자이프의 운영사인 테크뷰로는 해킹 공격을 받은 지 사흘 만인 지난 17일에서야 이상을 감지하고 입출금을 중지했다. 이후 다음날인 18일 유출 피해를 확인하고 금융감독당국과 수사기관에 신고했다.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 1월에도 가상화폐 교환회사인 코인체크에서 580억엔 규모의 대규모 가상화폐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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