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보건복지부의 2017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결과 전라남북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229개 지자체와 2300여 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방법은 자체평가부터 중앙 확인평가, 시·군 교차평가, 중앙 현장평가 등이었다.
여수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는 25억이 늘어난 125억 원의 예산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와 민간수행기관 8곳에서 678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역 노인 일자리 사업 민간수행기관인 여수 시니어클럽은 이번 평가에서 한국노인개발원장 상을 수상했다.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