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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본회의 5시 연기…쟁점법안 진통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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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윤동주 기자 doso7@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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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여야가 20일 본회의를 열어 각종 쟁점법안 처리에 나서기로 했지만 막판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공개회동을 갖고 쟁점법안과 관련한 논의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추가 회동을 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본회의는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로 미뤄졌다. 하지만 쟁점법안에 대한 여야 간 입장차가 여전히 첨예해 이날 본회의 법안 처리 여부는 불투명하다.

전날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상가임대차보호법과 규제프리존법, 지역특구법,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촉진법 등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규제프리존법 등 쟁점법안을 놓고 여야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일부 법안에 대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오늘도 조율을 시도할 것"이라면서 "원칙적으로 패키지 처리로 합의했던 만큼 쟁점법안에 대해 이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오늘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쟁점법안에 대해 의원들을 설득하며 하나하나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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