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다.
시상식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회사는 1일 4시간, 격일근무로 근무시간 설정해 근로자의 체력적 부담을 줄여 여가생활과 근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했고, ‘성동구 생활임금’(2017년 기준 시급 8110원)도입으로 보수에 대한 만족도까지 높였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최고 수준이자 최저임금 보다 25% 높은 금액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흘려온 땀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식회사를 통해 일자리복지의 모범사례로 거듭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